유명한 뉴욕 라멘 맛집 Ippudo!
뉴욕엔 수많은 일본라멘 가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을 꼽으라면 압도적인 yelp 리뷰 개수를 가지고 있는 Totto Ramen 과 Ippudo 가 되겠다.
Totto Ramen은 뉴욕에 온 지 얼마 안됬을 때 이미 갔고, 지금 포스팅하는 Ippudo는 한 번은 회사사람들과, 한번은 친구와 다녀왔다! (1주일에 2번 감..)
지점은 Astor pl 쪽과 미드타운 웨스트쪽에 있는 것 같다. 내가 간 곳은 Astor pl 지점
수요일과 금요일에 갔었는데 확.실.히. 금요일이 사람이 훨~씬 많다. 우린 1시간정도 기다렸다 들어갔는데 이건 양호한 편이고, 나중엔 웨이팅이 2시간30분까지 늘어났다;; 그런데도 기다리겠다는 사람들이 있었다.. 대단쓰
내부 인테리어는 어둡고 깔끔했고, 생각보다 넓었다. Totto ramen은 자리가 너무 좁아서 불편했는데 여긴 전혀 자리에 대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:)
라멘이 빛을 받았..;
처음 갔을 때 주문한 Shiromaru Hakata Ramen
사실 그냥 메뉴판 제일 위에 있길래 이게 제일 인기메뉴 겠거니 하고 시켰는데.. 많이 실망했었다. 평범+양 적음+고기 맛없음.. 개인적으론 별로였다.
이건 두번째 갔을 때 주문한 Akamaru Modern!!
처음에 한 입 먹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. 그냥.. 진짜 맛있음! 고기도 부드럽고 국물도 너무 진하고 맛있었다. 계속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다.
한 가지 아쉬운 점은.. 면의 양이 너무 적다ㅋㅋ (그래도 extra noodle 을 단 돈 $2에 주문 할 수 있다.)
주문 할 때 spicy paste 도 달라고 했는데, 나중에 빌지를 보니 따로 돈을 내야하는 것이었다($2). 그래도 맛있었으니.. 헤헤;
더 맛있어보이게 확대샷을 찍고싶었는데..^^;;
★총평★
라면 자체는 맛있으나 가격이 조금 비싸다. tax+tip 까지 포함하면 기본 20불은 나간다.
또다른 유명 라멘집 Totto ramen 보다 덜 짜고 우리 입맛에 더 맞는 것 같다. (Totto ramen은 매우매우 짰다.)
하지만 주말(금,토,일)에 가면 엄청난 웨이팅이 예상되므로 되도록 평일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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